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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다이어트와 피부 시술, 성형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거침없이 공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최준희는 SNS를 통해 “내가 아직 스물셋이라 그런가 울쎄라 찬양들 하시는데 그 정도의 효과는 못 봤다. 전혀. 아프기만 넘 아픔”이라며 울쎄라 시술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 이어 “수면마취까지 하려고 젤네일도 제거했는데, 네일 비용에 마취 비용까지 아까울 정도였다”고 덧붙이며 기대 이하였던 시술 경험을 털어놨다.
이미 라주란, 스킨보톡스 등 다양한 피부 시술을 경험한 최준희는 “공주 충분히 예뻐요”라는 댓글에 “뜯어고치면 누구나 가능한. 감사해요 천사님들”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지는 시술 추천에 대해선 “돈이 없다”고 웃으며 말해 현실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치료 과정에서 체중이 96kg까지 불었으나, 이후 바디프로필을 목표로 47kg까지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41kg까지 체중을 줄였으며 “이제는 더 이상 감량은 하지 않을 생각이다. 유지하거나 2~3kg 증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나치게 마른 몸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저는 진짜 만족한다. 건강하다”며 스스로의 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준희는 쌍꺼풀 매몰, 코 성형 등 본인이 받은 미용 수술과 시술을 직접 밝히며 “양악이나 윤곽수술도 관심 있다”고 전해 꾸밈없는 소통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사진] 최준희 개인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