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없는 디자인 (32)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오랜 투병 끝에 스테로이드 복용량을 크게 줄였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25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처방전 사진과 함께 “1년 반 만에 스테로이드 용량을 또 줄였다. 하루 24알에서 이제는 1알의 1/3만 복용 중”이라며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살도 더 빠진 것 같다”는 주변의 반응에 기뻐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루푸스병으로 인해 과거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으나 꾸준한 치료와 식단 관리, 운동으로 41kg까지 감량하는 등 힘겨운 싸움을 이어왔다. 또한 골반 괴사 3기 진단을 받은 사실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는 앞으로도 건강 회복에 집중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최준희 개인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