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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이번엔 밤마다 춤추는 빵집 MZ로 귀환 ‘악마가 이사왔다’

2025.07.16 15:23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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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현영이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외향형 MZ 캐릭터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매일 새벽 악마로 변하는 여자 선지(임윤아)를 감시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이색 아르바이트 생존기를 그린 악마 들린 코미디. ‘엑시트’로 흥행을 이끈 이상근 감독의 신작이다.

주현영은 이 영화에서 사촌 언니 선지와 함께 빵집을 운영하는 ‘아라’ 역을 맡았다. 낮에는 베이커리 소녀로, 밤에는 클럽에서 춤추며 살아가는 반전 일상 속에서 언니의 오싹한 비밀까지 지켜내는 역할. 선지를 보호하려는 윗집 남자 길구와 언니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인물이자, 특유의 재치로 극에 활력을 더한다.

현란한 입담과 유쾌한 에너지를 장착한 아라는 기존 드라마에서 보여준 주현영 특유의 MZ 감성을 스크린으로 확장시킨 캐릭터다. 주현영은 “아라가 가장 정상인 것 같으면서도 제일 괴짜 같다”며 “나와 비슷한 면이 많아 연기하는 데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상근 감독은 “주현영은 처음부터 아라 역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였다”며 “풍부한 매력을 연구를 통해 더욱 입체적으로 살려냈다”고 전했다.

임윤아, 안보현과 함께 MZ 세대의 기묘하고도 유쾌한 삼각 앙상블을 완성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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