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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공간이 공포로…주현영, ‘괴기열차’ 7월 2일 개봉

2025.05.23 15:27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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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극장가에 새로운 공포 열풍을 예고하는 영화 ‘괴기열차’가 7월 2일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 분)이 의문의 실종 사건들이 이어지는 지하철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맞닥뜨리는 끔찍한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호러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첫 번째는 텅 빈 지하철 객차가 어둠 속에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중앙에는 알 수 없는 정체를 가진 여성이 서 있어 공포감을 자극하며, ‘열차가 출발합니다’라는 붉은색 문구는 극 중 인물이 마주할 공포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두 번째 포스터는 지하철역 안에서 많은 사람들 사이에 서 있는 ‘다경’의 모습을 담았다. 그녀를 둘러싼 군중들 중 얼굴에 붕대를 감은 괴기스러운 여성이 매섭게 바라보는 장면이 공포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최다 실종, 최고 조회수, 광림역 괴담 최초 공개’라는 문구는 작품의 주제와 캐릭터 설정을 효과적으로 담아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연을 맡은 배우 주현영은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는 지하철 광림역의 섬뜩한 사건들을 취재하는 공포 유튜버 ‘다경’ 역할로 관객과 마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배우 전배수와 연기돌 최보민이 합류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괴기열차’는 현실적인 공포와 배우들의 밀도 있는 연기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올여름 관객들에게 신선한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7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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