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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에스쿱스와 민규가 글로벌 패션 매거진 ‘HYPEBEAST’ 창간 20주년 기념호 커버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HYPEBEAST’는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두터운 독자층을 가진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지드래곤, 페기 구, 존 메이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꾸준히 협업해왔다.
이번 커버 화보는 에스쿱스와 민규의 개성을 선명하게 담아냈다. 에스쿱스는 여유로운 카리스마와 힙한 무드를 선보였고 민규는 화려한 패턴의 재킷을 완벽히 소화하며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창간 20주년 특집호는 지난 20년간 패션과 음악 예술 분야의 주요 인물을 돌아보고, 앞으로를 이끌 차세대 주역을 조명하는 기획으로 진행됐다. 에스쿱스X민규가 커버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 문화계에서의 영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에스쿱스는 ‘GQ 홍콩’ 창간호에 올랜도 블룸,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함께 표지를 장식한 바 있고, 민규 역시 아시아와 영미권을 아우르는 여러 매거진에서 모델로 활동하며 패션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들의 음악 행보에도 기대가 쏠린다. 오는 29일 발매되는 첫 미니앨범 ‘HYPE VIBES’의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공개 직후 챌린지 영상이 나흘 만에 1억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이번 앨범 전곡 작업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에스쿱스X민규는 신보 발매 전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23일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이어 24일 에스쿱스가 ‘셀폰KODE’에 출연한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HYPEBE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