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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가 27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5 양파 전국투어 콘서트 홈커밍(HOMECOMING)’이 그 시작이다.
이번 투어는 1998년 첫 단독 콘서트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국투어로, 대전 공연은 11월 22일 오후 6시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청주, 전주 등 다른 지역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양파는 직접 기획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콘서트에서는 ‘애송이의 사랑’, ‘아디오(ADDIO)’, ‘다 알아요’, ‘사랑 그게 뭔데’ 등 시대를 초월한 히트곡과 내달 발표 예정인 정규앨범 ‘파트1’의 신곡 무대가 공개된다. 또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컨셉케이컴퍼니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물할 것”이라며 “추가 공연 지역도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파는 최근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앤틱거울’로 출연, 5연승 가왕 자리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컨셉케이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