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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가 장르물 이미지를 내려놓고 코믹한 히어로로 변신한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설적 협상가이자 현 치킨집 사장인 신사장(한석규)이 편법과 준법 사이를 넘나들며 각종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분쟁 해결 드라마다. 1회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5%, 최고 7.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25년 tvN 월화드라마 첫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극 중 신사장은 평범한 치킨집 사장에서 단숨에 레전드 협상가로 돌변하며, 동네 주민 간의 사소한 다툼부터 대규모 부동산 분쟁까지 말싸움으로 해결한다. 한석규는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1인 2역 같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피시방에서 라면을 먹으며 ‘섹시 푸드’를 외치는 장면과, 협상의 순간 돌변하는 날카로운 눈빛은 그의 연기 변신을 극대화한다.
2화에서는 인질극 사건에 직접 나서는 신사장의 협상 방식이 전개되며, 그의 숨겨진 정체와 치킨집 속 언더커버 수사가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