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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전 부모에게 버려진 뒤 보육원으로 보내졌던 의뢰인의 조카들이 안타까운 근황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때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친언니와 연락이 끊긴 조카들을 찾아달라는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의뢰인은 과거 자신의 불우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조카들이 저처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걱정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할머니 역시 “죽기 전에 증손주들을 꼭 보고 싶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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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탐정단은 조카들이 보육원에서 친가로 갔다는 정보를 토대로 수소문에 나섰지만, 마을 주민과 친언니 모두 “아이들을 본 적 없다”라며 의문을 더했다. 의문의 단서는 아이들을 데려간 친할아버지에게로 향했고, 탐정단과 마주한 그는 “애들 찾지 말라고 해요!”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이후 전해진 조카들의 소식은 의뢰인 가족을 충격에 빠뜨렸다.
10여 년간 조카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의뢰인이 다시 조카들을 만날 수 있을지는 9월 8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