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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ILLIT)이 내달 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5 AUTUMN/WINTER’(TGC)에 메인 아티스트로 출연하며 2년 연속 일본 최대 패션 축제 무대를 장식한다.
2005년 시작된 TGC는 일본을 대표하는 패션과 음악 축제로, 정상급 모델과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자리다. 아일릿은 이번 출연을 통해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할 전망이다. 아일릿은 “TGC라는 큰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많은 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일릿은 특유의 트렌디한 음악과 패션 감각으로 글로벌 1020세대의 취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의 대형 축제 ‘라쿠텐 걸즈 어워드 2024 SPRING/SUMMER’에 초청되어 무대를 선보인 바 있으며, 올해는 TGC 출연으로 트렌드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아일릿은 내달 1일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를 발표한다. 지난 11일 선공개된 수록곡 ‘Topping’은 AWA 뮤직 급상승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스포티파이 재팬 급상승 데일리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현지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일릿은 일본 데뷔 후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9월 3~4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팬 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을 개최하고, 9월 6일 TGC 무대에 이어 9월 14일 일본 대형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서도 열정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도쿄 걸즈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