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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이 국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사전 예매량 79만 장을 넘어섰다. 21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예매율은 83%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개봉 전날 기준 역대 예매량 순위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겨울왕국 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이어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에서도 강력한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앞서 일본에서는 개봉 31일 만에 관객 1827만 명, 흥행 수입 257억 엔을 달성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국 개봉에서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인 무한성에서 귀살대와 최강 혈귀들이 맞붙는 최종 결전의 서막을 담았다. 성우 하나에 나츠키, 키토 아카리, 시모노 히로, 마츠오카 요시츠구 등이 출연했으며, 소토자키 하루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22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