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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부모님을 위한 효도 차원에서 김포 이사를 준비하며 어머니와 나눈 재치 있는 대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는 18일 자신의 SNS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저의 효도를 바라고 계셨군요♡”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와의 문자 메시지와 관련 기사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어머니는 “결혼을 해야지 그게 제일 시급한 문제”라며 아들의 앞날을 걱정했다. 이어 “네가 집을 산다면 방범 문제도 있고 혼자 살기 힘들다”고 덧붙이자 전현무는 “내가 나이가 몇인데 방범이야?ㅋㅋ”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가 “도둑이 들 수 있다”고 우려를 이어가자 그는 “방범 좋아. 신중하게 계속 알아볼게”라고 답하며 효심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대화 말미에 “다 엄마아빠 사랑하니까 하는 일이야.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 지켜봐줘”라며 부모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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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어머니에게 ‘전현무 母 위한 이사 ‘불꽃 효자’ 행보 최고 시청률 9.6%’라는 제목의 기사를 전송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전현무가 김포 부동산을 둘러보고 효도를 위한 ‘5개년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모습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7.6%, 2049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SNS 댓글에는 장예원이 “어머님께도 시청률 기사 보내는 거 역시”라며 농담을 건넸고, 럭키는 “형님, 최고의 효도는 결혼입니다. 빨리 날짜 잡으세요♥”라고 남겼다. 배우 이주승과 대니구 역시 응원 메시지를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현재 전현무는 서울 강남 삼성동의 고급 아파트에 거주 중이지만, 부모님을 위한 김포행을 계획하며 집을 전세로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기준 약 61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사진] 전현무 개인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