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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발표 이후 첫 근황을 전하며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홍진경은 11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지드래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붉은 장미 패턴의 상의에 화려한 액세서리, 알록달록한 네일을 더해 ‘지드래곤 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백발 가발까지 착용해 완성한 파격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모습은 홍진경이 출연 중인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촬영을 위한 분장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힙함 그 자체”, “역시 진경 언니”, “패션 감각 대박”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배우 이동휘 역시 “진디”라는 댓글로 응원을 더했고, 홍진경은 하트 이모티콘으로 답했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 6일, 2003년 결혼한 5살 연상 사업가 A씨와 2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10년 태어난 딸 라엘 양이 있다.
[사진] 홍진경 개인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