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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가 청량한 비주얼과 함께 근황을 전해 팬심을 설레게 했다.
지수는 18일 자신의 SNS에 “날씨 좋은 날에”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자연광이 쏟아지는 거리에서 데님 원피스를 입고 산책을 즐기고 있다.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와 맑은 피부, 또렷한 이목구비가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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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컵을 들고 여유롭게 걸으며 포즈를 취하거나, 치맛자락을 살짝 잡고 미소를 짓는 등 일상 속에서도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특별한 연출 없이도 빛나는 존재감은 역시 ‘비주얼 퀸’다운 면모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신곡 'JUMP'(뛰어)로 돌아오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현재 16개 도시에서 31회에 걸친 글로벌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며, 고양과 LA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시카고, 파리, 런던, 도쿄 등지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지수는 또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병행 중이다. 해당 작품은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