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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상암동 건물·토지 30억에 매물로···아내 건강 악화에 사업 정리설

2025.07.16 15:40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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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보유 중인 상암동 건물과 토지를 30억 원에 매물로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수근은 2011년 아내 박지연 씨와 공동명의로 구입한 상암동 토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29.88㎡(약 69평) 규모의 건물을 세웠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 채권최고액은 8억 6400만 원이며 약 7억 2000만 원의 대출이 실행된 상태다.

이후 건물 명의는 아내 단독으로 변경됐고, 근저당 채무자는 이수근 본인 명의로 등재됐다. 이수근은 방송에서 “경제권과 집은 아내 명의지만 빚은 내 명의”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건물 매각 배경에 대해 공식 입장은 없으나, 아내 박지연 씨의 건강 문제와 연관된 사업 정리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지연 씨는 2011년 둘째 임신 중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겨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이후 건강 악화로 수년째 투석 치료 중이다. 오는 8월에는 친오빠로부터 두 번째 신장 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다.

이수근과 박지연 씨는 2008년 12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며, 현재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번 매각으로 이수근 부부의 향후 행보와 건강 회복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진] 박지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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