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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시크릿 뽑았는데 짭이래”…‘라부부’ 가품 피해에 분노

2025.07.11 15:05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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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지가 인기 캐릭터 ‘라부부(LABUBU)’ 위조품에 당한 사실을 공개하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에 “이거 진짠지 아닌지 알려주세요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직접 뽑은 ‘라부부’ 인형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이영지는 시크릿 버전 인형을 뽑고 감격에 찬 반응을 보이며 “진짜 시크릿 맞죠? 정품 맞죠?”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뽑은 인형이 정품이 아닌 가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받았다. 이영지는 “내 ‘라부부’ 짭이래. 고리도 없고 인증 카드도 없어. 결국 ‘짭부부’였던 것”이라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품 사서 다시 뜯어보겠다. 다들 속지 말고 꼭 정품 확인하고 구매하라”고 강조했다.

최근 ‘라부부’는 한정판과 시크릿 버전으로 높은 인기를 끌며 리셀 시장에서도 고가에 거래되는 가운데, 위조품도 함께 유통되며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영지 외에도 걸그룹 아일릿의 원희 역시 지난달 SNS를 통해 ‘라부부’ 가품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그는 “진짜 이건 너무하잖아요. 어이없다”며 허탈한 심경을 전해 주목받았다.

한편 ‘라부부’는 독특한 외모와 귀여운 콘셉트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정품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사진] 이영지 개인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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