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1208280_002_20250706150617896
전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미국 텍사스에 두 채의 집을 보유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5일 방송에서 추신수는 기존 5500평 규모의 대저택 옆에 세컨 하우스를 구입한 이유에 대해 “옆집 이웃이 평범하지 않아 의심스러웠고, 아내 하원미도 불안해했다”며 “매물이 나오자 바로 구매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0001208280_003_20250706150617979
기존 집에는 수영장, 프라이빗 시어터, 야구 기념관과 체육관, PC방 등 다양한 시설이 완비돼 있고, 새로 산 집은 연못과 낚시터, 마구간까지 갖춰져 있어 스튜디오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함께 출연한 홍윤화의 ‘JTBC가 마음에 안 들면 집을 사겠다’는 농담에 추신수는 “너무 마음에 든다”고 재치 있게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추신수는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SSG 랜더스 구단 보좌역으로 활동하며, “야구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메이저리그에 감사하다”고 선수 시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