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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와 댄서 우태의 열애설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빅토리’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 속 치어리더 캐릭터를 연기한 혜리에게 안무 지도를 맡았던 우태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은 “배우의 사생활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확인이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공식적인 인정은 없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기대감 어린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해 ‘Something’, ‘Darling’, ‘기대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투깝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일당백집사’, 영화 ‘물괴’, ‘판소리 복서’, ‘빅토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우태는 2022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댄서로, 코레오그래피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직 양측 모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혜리 개인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