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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웅이 남자 연예인 최초로 전국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웅은 6월 7일 경기도 남양주 육사코트에서 열린 KATA NH올원뱅크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대회 남자 복식 부문에서 파트너와 함께 정상에 올랐다. 이번 성과로 최웅은 신인부에서 오픈부로 승급했다.
최웅은 지난해 배우 홍수아가 여자 연예인 최초로 전국 대회 2회 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남자 연예인 최초로 전국 대회 신인부 우승을 거머쥐며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달 전국 테니스대회 신인부 3위에도 입상하는 등 꾸준히 테니스 실력을 입증해왔다.
모델 출신인 최웅은 축구, 탁구, 야구, 골프, 볼링, 배드민턴 등 다양한 구기 종목에서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해왔다. 그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맞붙은 글로벌 대회 ‘라기라기 테니스’에도 배우 홍수아, 박은석과 함께 한국 대표로 참가한 경험이 있다.
최웅은 2011년 박카스 CF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도깨비’, ‘태양의 후예’, ‘머니게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 최웅 개인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