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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과 가수 김종국이 미국 LA에서 만남을 가졌다.
27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킹받는 아조씨들의 미국 LA 타코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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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종국은 추성훈이 착용한 고급 명품 시계를 보고 “LA에서 그렇게 화려한 액세서리를 하면 위험하다”며 현지 치안 상황을 걱정했다. 이에 추성훈은 “큰일 나면 네가 지켜주면 된다”며 농담으로 받아쳤다. 김종국은 “이곳은 총을 들고 다니는 곳이라 아무리 싸움을 잘해도 총알은 피할 수 없다”며 진심 어린 경고도 덧붙였다.
또한 김종국은 반짝이는 귀걸이도 지적하며 액세서리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등 다정한 ‘잔소리’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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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김종국이 즐겨 찾는 LA의 타코집으로 향했다. 추성훈이 네비게이션 사용법을 묻자 김종국은 “난 지도 보고 다닌다”며 “네비 없이 눈으로 목적지를 찾는다”고 말해 옛날 방식을 고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과거 90년대 지방 행사 시절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지도를 펼쳐 길을 안내하던 경험을 소개하며 “그 습관이 아직 남아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뽐내며 타코를 즐기고 훈훈하게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 유튜브 ‘추성훈 ChooSungHoon’